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대한민국 국적취득자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선거체험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한 국적취득자가 모의투표를 하고 있다.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28일 대한민국 국적취득자들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선거체험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한 국적취득자가 모의투표를 하고 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청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주관으로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국적취득자 40여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선거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대한민국 국민이 된 국적취득자와 그 가족의 민주시민의식을 높이고 우리나라 선거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국적취득자와 가족들은 ‘대한민국 선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영상을 본 후 △선거제도 및 투표절차·방법 안내 △선거체험관 견학 △모의투표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국적취득자들은 “한국의 선거제도를 미리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처음으로 선거권을 가지게 되는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꼭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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