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7월 23일까지 ‘거리아티스트’ 행사

지난해 청주 중앙공원에서 진행한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 모습.
지난해 청주 중앙공원에서 진행한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 모습.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시에서 후원하고 청주예총(회장 진운성)에서 주최·주관하는 ‘거리아티스트’가 오는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거리아티스트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거리공연을 상설 진행해 청주시 어디서든 예술공연을 향유할 수 있게 마련됐다.

상당구 옛 국민은행 앞 무대, 현도면사무소, 강내면사무소, 강내농협 하나로마트, 오송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30분~3시30분까지 총 10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행사는 청주국악협회의 기악, 창악, 민요공연, 청주무용협회의 전통무용공연, 연예예술인협회의 가요, 음악협회의 성악, 앙상블, 연주, 타악 등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청주예총은 청주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도 진행한다.

점심시간대를 이용해 노인, 시민 및 직장인들의 참여를 유도해 중앙공원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신바람 청주예술 한마당은 오는 7월 23일까지 낮 12시부터 청주 중앙공원 무대에서 매주 화요일 총 9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주요행사는 문화충동, 에코시낭송회, 다향 전통국악 예술원이 참여해 노래, 악기연주, 무용 등의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청주예총 관계자는 “이번 거리공연으로 청주시 곳곳에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함으로 노곤했던 일상 속에서 청주시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줄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로 나가 색다른 공연을 통해 365일 공연이 넘치고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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