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서원구 성화동 일대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인 구룡근린공원의 민간 공원 조성사업에 27일 5개 민간업체가 의향서를 제출했다.

시가 이날 사업 참가 의향서 제출을 마감한 결과 5개 업체가 1구역(4개 업체)과 2구역(4개 업체)에 의향서를 냈다.

일부 업체는 1구역과 2구역에 모두 제출했다.

시는 1구역(44만2천369.5㎡)과 2구역(91만7천202.7㎡)으로 사업 면적을 나눠 민간공원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17일 사업 제안을 공모했다.

사업 참가 의향서를 제출한 민간공원추진예정자는 사업제안서를 다음 달 26일 청주시 공원조성과 민간공원개발팀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시는 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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