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21·은 26·동 44개 획득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3일차인 27일 충북소년선수단들이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충북선수단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14개 등 23개의 메달을 추가하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충북은 이날 오후 5시 현재 금 21개, 은 26개, 동 44개 등 9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역도 경기에서 김민선(산남중 2년)이 인상 44㎏에서 금메달을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리는 체조경기에서 신솔이(충주예성여중 3년)가 이단평행봉에서 금메달과 평행봉에서 은메달을 수확했으며, 도마에서 초등부 정주은(용두초 6년), 이현성(내수초 6년)이 은메달을 각각 획득했고, 마루에서는 정주은(용두초 6년)이, 철봉에서 이현성(내수초 6년)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경기에서 충북사대부중 소프트볼팀은 서울신정여중을 결승에서 만나 아쉽게 지난해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으며, 세광중학교 야구팀은 충남 온양중과 우천으로 인한 로 추첨승(5대 4)으로 28일 전북 군산중학교와 결승전을 남겨두고 있다.

대성여자중학교 탁구팀은 26일 준결에서 경북을 4대 2로 이기고 27일 서울문정중학교 탁구팀을 4대 3으로 제압,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충북선수단은 남중부 복싱, 세광중 야구, 대성여중 탁구팀 등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초등부 20종목, 중등부 35종목에 선수 800명과 임원 310명 총 1천110명이 출전해 1년간의 땀방울에 대한 결실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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