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엔진제조업체 등 견학

김종대 의원(오른쪽)이 26일 싱가포르로 출국하기전 나기정 전 청주시장(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대 의원(오른쪽)이 26일 싱가포르로 출국하기전 나기정 전 청주시장(가운데)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정의대 김종대 의원(비례)이 26일 민간과 군의 항공정비 융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싱가포르로 출국했다.

김종대 의원은 29일까지 나흘 동안 싱가포르에 머물면서 항공기 정비업체와 엔진제조업체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김종대 의원의 싱가포르 방문에는 나기정 전 청주시장이 동행한다.

김 의원 일행은 27일 항공기 정비업체인 STA(Singapore Technologies Aerospace)를 둘러본 후 싱가포르 정부기관인 과학기술청(ASTAR)과 민간항공청(CAAS)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28일에는 항공기 MRO업체인 SIAEC(Singapore International Air Engineering Company)와 세계 3대 항공엔진 회사로 F-35 엔진을 제작한 P&W(Pratt & Whitney) 사를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싱가포르의 항공정비산업은 현재 세계 3위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는 과학기술청과 민간항공청 등 정부가 연구개발 및 정책지원을 맡고, MRO업체들은 시행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는 등 업무를 분장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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