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승숙씨, 심재용씨, 임은숙씨, 장경순씨.
왼쪽부터 유승숙씨, 심재용씨, 임은숙씨, 장경순씨.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문화원이 제29회 청주시민 효행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부문 별로 대상에는 유승숙(61·청주 율량사천동)씨, 효행상에 심재용(55·청주 영운동)씨, 임은숙(49·청주 남이면)씨, 장경순(52·청주 강서2동)씨를 선정했다.

유승숙씨는 배우자와 함께 2남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연로한 시부모님을 모시고 있으며, 주변 노인들을 공경하고 마을을 위해 봉사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심재용씨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마을 경로당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은숙씨는 병환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를 오랫동안 보살피며, 지역봉사대에 참여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경순씨는 마을 대소사에 솔선수범해 참여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효행상 수상자 시상식은 오는 31일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개막식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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