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민선 7기 초 공장수는 168개, 고용인원은 3천41명이 각각 늘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공장 등록현황 분석 결과 현재 공장 수는 3천311개, 고용인원은 8만3천602명으로 파악했다.

민선 6기 공장 수 3천143개, 고용인원 8만561명보다 공장 수는 5.3%(168개), 고용인원은 3.8%(3천41명) 각각 늘었다.

각 구별로는 산업단지 669곳을 제외한 개별입지 2천642곳 중 청원구 1천110곳(42.0%), 흥덕구 744곳(28.2%), 서원구 583곳(22.0%), 상당구 205곳(7.8%) 순이다.

시 관계자는 “청원구와 흥덕구 지역은 개별입지의 한계성을 고려할 때 점차 계획입지로 기업하기 좋은 산단 조성을 추진해 투자유치를 늘려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분기 공장 등록과 설립 승인 관련 민원처리 기간도 분석했다. 이 기간 민원처리 기간 단축률은 45%다. 지난해 29%보다 16% 포인트 높아졌다.

시는 개별입지 공장 설립 처리기간, 개별법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민원 상담으로 개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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