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청년위원회와 25일 MOU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충북기업진흥원(원장 연경환)이 협의체 형식으로 운영·지원하는 ‘충북청년광장’이 지역 청년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운 문제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상호간 대안을 제시 발굴하며 제2의 소통창구로 변화하고 있다.

2016년 첫 구성된 충북청년광장은 매년 지역내 청년 회원이 늘어나면서 현재 100여명에 달하는 정회원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각 지자체가 추진하는 청년정책 모니터링과 급변하는 청년문제에 대한 현장을 답습하고 취재, 조사, 연구 활동까지 병행하고 있다.

또 충북청년광장 회원들은 충북도내 이외에도 타 지자체 청년층까지도 교류를 통해 청년정책사업 협력 및 지역 청년행사 참여 도모, 지역 간 청년공간 홍보 등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사회활동가 등 청년소통 및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은 만 19~39세 청년들로 구성된 이들은 오는 25일에도 충남 아산시청 청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연경환 충북진흥원장은 “충북청년광장은 사회적, 경제적, 복지 등 청년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청년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국 청년과의 교류협력과 자율적 청년 분과활동을 하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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