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30도 넘는 더운 날씨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청지역 낮 최고기온이 30도가 넘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23일 낮 기온은 30도 내외를 보이겠으며 24일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평년(24~25도)보다 8도 가량 높아 덥겠다”며 “아침기온은 평년(10~14도)과 비슷하겠다”고 22일 예보했다.

23일 충청지역 기온은 청주 15~30도, 충주 11~29도, 괴산 10~29도, 대전 14~29도, 천안 11~30도, 세종 12~29도 등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24일 청주 17~32도, 충주 12~32도, 괴산 12~33도, 대전 16~31도, 천안 13~32도, 세종 13~31도 등 전날보다 기온이 2~3도 가량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인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