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근무복 입고 민원인 맞아

옥천군청 민원실 직원이 흰색 티셔츠와 남색 계열 자켓의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인들을 맞고 있다.
옥천군청 민원실 직원이 흰색 티셔츠와 남색 계열 자켓의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인들을 맞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청 민원실 직원들이 통일된 근무복을 입고 민원인 맞이에 나서 깨끗하고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군청 민원실 직원 20여명은 흰색 티셔츠와 남색 계열 자켓의 통일된 근무복을 착용하고 민원인들을 맞고 있다.

방문객들에게는 편안함과 신뢰감을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소속감과 사명감을 높이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가 아닌 민원인에게 깨끗하고 단정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민원실의 한 직원이 제안한 것으로, 친철하고 적극적인 응대와 함께 옥천군 공무원들의 얼굴이 되고 있다.

김동엽 종합민원과장은 “어디서나 봉사하는 공직자의 마인드를 갖게 하기 위해 통일된 복장을 착용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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