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민포럼(상임대표 이건영)이 지난 21일 아이누리디자인센터 세미나실에서 포럼 회원 및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3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임윤상 아산경찰서 수사과장이 ‘아산시 치안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임 과장에 따르면 아산지역의 경우 5대 범죄, 교통사고, 외국인 범죄 등 전체 범죄 발생은 소폭 감소한 반면 보이스피싱 범죄는 2017년 대비 39% 증가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임 과장은 “금융기관을 사칭하는 기존 형태의 범죄 외 악성코드가 삽입된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하거나 피싱사이트를 제작 및 배포하는 등 수법이 다양해져 주의가 요구된다”며 “적극적인 예방 홍보만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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