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보건소, 5개 테마로 한의약 프로그램 운영

음성군보건소가 제20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 동안 음성읍 설성공원내 경호정에서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보건소(소장 이순옥)가 제20회 음성품바축제 기간인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5일 동안 음성읍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한방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음성품바축제는 ‘20살의 품바! 사랑과 나눔 愛 빠지다’라는 주제로 ‘놀Go, 즐기Go, 나누Go, 먹Go, 보Go’ 등 5가지 테마를 비롯해 한방건강체험관에도 품바축제와 맞추어 5가지 테마인 한방문화 체험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다.

한방건강체험관의 옛 전통가옥에는 한의원 분위기를 재현, 한방 무료진료와 상담, 사상체질, 말초혈관검사 등 건강기기 검사와 황토 족욕, 손 마사지, 어깨 경락마사지를 제공한다.

아울러 주민들이 참여하는 한방 미스트, 한방 샴푸, 한방 소화제 만들기, 어의복·의녀복 입고 즉석 사진 찍기 등의 다양한 체험이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져 많은 사람이 함께 축제를 즐기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체험비는 유니세프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며,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엿가위 들고 직접 엿치기와 예쁘게 꾸며진 한방카페에서 감초차 등 4종의 건강차를 음미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순옥 보건소장은 “한방건강체험관 운영으로 한의약을 통해 생활 속 건강을 챙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 및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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