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금왕읍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정영)가 22일부터 시작된 스무 살 품바축제의 성공을 위해 기존의 움막짓기 재현을 탈피해 작은 동물원을 함께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토끼, 오리, 염소 등 동물들을 움막 체험존에서 운영하며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먹이 주기체험 등과 이색적인 청바지 화분 포토존을 운영해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품바축제의 꽃으로 불리는 퍼레이드는 금왕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금식)가 준비 중이며, 올해는 ‘금왕 금빛 물결 퍼레이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퍼레이드 준비를 위해 밤낮없이 모여서 소품과 의상을 제작하며 축제에 대한 열정을 보여왔다. 이 외에도 퍼레이드 중간에 펼쳐지는 플래시몹 공연을 위해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모여 짬짬이 연습하는 등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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