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22일 탄금홀에서 2019년 상반기 공무원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 공무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협동조합 충북소셜리서치센터 손은성 이사장을 초빙, ‘성인지 감수성 기르기’, ‘성인지 관점에서 정책 이해’ 등의 강의로 진행됐다.

성인지 교육은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 정책, 관습 등이 여성과 남성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공공정책의 수립과 집행과정에서 성별을 고려함으로써 성차별적인 영향을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통찰력과 기술을 기르는 교육이다. 충북도 시·군 순회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별영향평가 실무능력을 향상시켜 성 평등한 시정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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