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노인 110명 모시고 제천·단양 일대 관광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충북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은 21일 제천과 단양 일대의 관광지에서 지역의 소외된 홀몸 노인들을 모시고 ‘효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카네이션클럽(회장 류기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소 신체적·경제적으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홀몸 노인 110명을 모시고 단양 도담삼봉과 제천 청풍문화재단지를 둘러봤다.

행사에서 카네이션클럽 회원 10여명은 자원봉사자로, 생활관리사 40명은 어르신 인솔자로 동행해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

한편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은 10여년전부터 매년 홀몸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과 명절 선물전달, 복날 삼계탕 제공, 헌집수리사업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지역사회로부터 호평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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