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00개소 대상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충북 옥천군이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개선 도모를 위해 2022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영세상공인 100개소에 대해 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 옥천에 3년 이상 주민등록과 거주사실이 있고 3년 이상 해당사업을 계속 영위하며, 상시근로자수 3명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 인테리어 및 비품교체 등 환경개선을 역점적으로 지원한다.

군이 추진하는 경영개선(점포 환경) 사업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민선 7기 경제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로 2022년까지 100개소 지원을 목표로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점포 인테리어 및 비품 등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8억원의 사업비로 44개소를 지원한다. 지원범위는 업소당 자부담 20% 범위 내에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김재종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많은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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