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시립합창단은 오는 6월 4일 오후 7시30분 청주아트홀에서 제5대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기념 연주회를 선보인다.

차영회 지휘자는 서울장신대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합창지휘 전공)과 미국 워싱턴대학교 박사학위(합창지휘 전공)를 취득했다.

천안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했고, 인천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 안동시립합창단 등 객원지휘에 참여했다.

‘100년의 기억’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첫 번째 무대로 KBS청주어린이합창단과 멋진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취임연주회의 마지막곡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를 맞아 모차르트 ‘Requiem(레퀴엠)’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이번 연주에는 국내 정상급의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오은경,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박승희, 베이스 박흥우와 고전음악 전문앙상블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협연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www.cheongju.go.kr/ac/index.do)홈페이지 또는 청주시립합창단(☏043-201-096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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