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석·노승천 군의원 5분 발언

[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의회(의장 김헌수)가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민원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59회 홍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장재석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예전의 광천새우젓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우리 홍성만의 브랜드인 토굴 새우젓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관람과 구매를 한곳에서 할 수 있도록 마케팅화한 광천새우젓 대형토굴 조성, 토굴 생산품에 대한 인증제 시행, 토굴관리자에 대한 전문 컨설팅 실시, 토굴새우젓에 대한 발효단계별 영양분 변화 연구 등 기존 토굴의 보존을 위한 사업전개, 유휴토굴에 대한 활용 방안 강구 등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 지역의 독특한 문화자원인 광천토굴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특화시킴으로써 점차 쇠퇴의 일로에 있는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승천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군 내 10개 중학교 중에서 홍성중과 홍주중, 홍성여중 세 학교만 남녀공학이 아니라며 3개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바꿔야 하는 이유를 교육기본법에도 명시된 남녀평등 교육의 실현”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유는 성별에 따른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들면서 남녀공학을 통해 가치관을 확립하고 사회성과 다양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밝히면서 “최근 학생 수 감소로 학급수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3개 학교가 힘을 모아 남녀공학이 이루어진다면 일정 규모의 학급 수는 유지 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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