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괴산군은 다음달까지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군은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특별징수 팀을 구성하고 본청과 읍·면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재산압류 공매 △급여·예금·채권 압류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군은 전체 체납액 20%(4억원)를 차지하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자동차 번호판 인식시스템을 이용한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차량도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군은 이와 함께 체납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현수막 게시와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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