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목원장학선교회가 20일 목원대에 장학기금 2천600만원을 전달했다.

목원장학선교회 김철한 이사장은 이날 대전 목원대 신학대학을 방문해 신학대학 7명, 신학대학원 6명 등 총 13명의 학생에게 각각 2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철한 이사장은 “선배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오늘의 현실을 이룩한 것처럼 후배들도 열심히 신학을 탐구하면서 성경에서 말하는 삶과 목회를 준비하는 신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대 총장은 “학생들이 우리나라와 세계를 이끌어갈 훌륭한 영적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 양면으로 돕겠다”고 전했다.

목원장학선교회는 신학대학 동문들로 구성된 단체이며, 매년 회원들의 회비를 모아 동문목회자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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