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4개 분과에서 정책발굴·제안 등 담당

[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이 지난 17일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제2기 여성친화도시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사진)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이날 행사는 주민참여단 6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대전성평등이음센터장 임정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인지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개개인의 욕구강도 분석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참여방법, 여성친화도시 활성화를 위한 방향모색 등 열띤 토론도 열렸다.

이번에 위촉된 제2기 주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4개 분과(홍보, 안전, 건강문화, 일자리)에서 여성친화 정책 발굴과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1기에 비해 증가된 인원으로 생활 속 구석구석을 모니터링 하게 된다”며 “지역의 불편한 요소들을 발견해 평소 성 평등 정책기반 구축과 지역사회의 안전증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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