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시는 안전총괄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분야별 폭염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폭염대책기간(5월 20일~9월 30일) 중 폭염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시는 폭염 기간 취약계층 집중관리에 나선다.

시는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무더위쉼터 403개소에 냉방비 7천600만원을 지원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무더위쉼터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며, 취약계층 1천677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와 작업치료사를 전담 배치하고 방문건강 관리와 안부전화를 강화해 폭염 기간 건강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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