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20일부터 24일까지 2017~2018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재해복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점검 사업장은 다음 달까지 복구 사업을 완료하지 못하는 16곳이다.

지역별로는 괴산군 5곳, 청주시와 충주시 각 4곳, 충주시 2곳, 증평군 1곳이다. 도는 공정 및 안전관리 실태, 취약시설에 대한 선 시공 여부, 가배수로 정비, 수방 자재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문제점 개선에 시간이 필요하면 6월 말까지 조치하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미비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장별로 우기 전까지 보완해 재발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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