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열린 세종우리신협 ‘2019년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과 신협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세종우리신협 ‘2019년 장학금 전달식’에서 학생들과 신협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청매일 김오준 기자] 세종우리신협(이사장 김연오)이 관내 거주 중·고·대학생 67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 ‘2019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장학생 및 학부모, 세종우리신협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우리신협이 지향하고 있는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장학금 규모는 2천여만원으로, 6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했다.

이 뿐만 아니라 세종우리신협 청년회에서도 4명의 중·고등학생을 선정해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나눔을 실천했다.

김연오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세종우리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적 금융으로서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복지사업확대를 위해 각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세종우리신협은 1986년 장학사업을 시작으로 이날 34회차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지역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지역아동센터 협동경제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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