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젊은 도예인들의 뜻을 모아 형성한 공동체 마을 계룡산 도예촌에서 세계 철화분청사기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마련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주시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공예주간’이 오는 26일까지 계룡산도예촌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공예주간에는 6개국 36명의 작가가 참여한 ‘세계 철화분청사기전’이 열려 세계 철화분청사기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획 전시가 마련됐다.

또 도자기 만들기와 철화 그리기 등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제작 체험과 스탬프 투어, 계룡산 전통가마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무료로 운영되고 저렴한 가격에 도자기를 구매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장터’도 열린다.

김정섭 시장은 “계룡산도예촌을 방문해 계룡산의 푸르른 봄을 만끽하고 우리지역의 독자적 문화자산인 철화분청사기의 진수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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