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공간·쉼터 제공…10월 완공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단양고등학교가 학생들에게는 친자연적인 학습공간을,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숲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 숲 조성사업이란 학교에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푸른 자연환경을 제공하고, 생활환경 주변에 공원을 만드는 효과를 줘 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사업은 학교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학교담장 경계 공간 등을 활용해 숲을 조성한다.

단양고등학교는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목류, 관목류, 야생화 등 40여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 수목 식재 공간 사이에 산책로를 연결해 정원등,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자연학습 공간 및 녹색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