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충남도 공모사업 잇따라 선정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 유구전통시장이 잇따라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활성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전통시장 주차장 건립사업 공모에서 유구전통시장이 최종 선정돼 국비 7억2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661㎡ 면적에 주차장 20면을 건립해 그동안 협소한 주차장으로 인한 고객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난 10일 충남도가 실시한 전통시장 최적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9천3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해 점포대학 운영, 스타점포 육성, 특화시장 운영, 상인대학 운영, 청년상인 혁신리더, 먹거리 및 테마거리 조성 등의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는 상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이번 사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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