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한국B.B.S충북연맹(회장 오영식)이 18일 진천화랑관에서 제14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한국B.B.S충북연맹 12개 시·군지회 지도위원을 비롯해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다.

체육대회에서는 지역 내 학교당 2명씩 결연청소년 65명에게 1천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오영식 한국B.B.S충북연맹 회장은 “클럽활동과 놀이문화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 배우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청소년에게 장학금 전달, 1대 1 자매결연 등 사랑과 이해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B.B.S충북연맹은 1964년 창립 이래 4만5천여명의 결연청소년들에게 63억2천여만원을 장학금과 생활 보조금을 지원했다. 또 충북연맹은 12개 시·군 지회에서 지역의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1대 1 자매결연을 통한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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