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공원·야외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 팔걷어

[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이 군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운동할 수 있도록 곳곳에 체육공원, 게이트볼장, 야외운동기구 등 생활체육 기반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영동읍 영동천 옆 1만3천762㎡ 규모에 조성된 영동생활체육공원은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과 휴식을 챙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이곳에는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배드민턴장, 다목적구장 등의 체육시설과 정자(2동), 화장실(2동), 어린이 놀이시설, 주차장(24면) 등을 갖추고 있어 운동과 여가 활용에 최적이다.

이 체육공원 옆에는 1만4천719㎡ 부지에 실내 2면, 실외 8면 등 총 10면의 정구장이 들어서 있다.

영동읍 매천리에는 실내 4면, 실외 6면 규모의 테니스장이, 영동초등학교 옆에는 3층 22조 규모의 탁구장이 있어 동호인들이 건강을 다지고 있다.

영동체육관 옆에는 4면의 경기장을 갖춘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건립돼 날씨에 관계없이 운동을 즐기는 노인들로 북적인다.

영동읍 동정리 가마실에는 실외 경기장 4면과 화장실, 야외운동기구 등을 갖춘 족구장이 있다.

이밖에도 군민들의 종합 체육시설인 문화체육센터와 체력단련실, 청소년수련관 등 가볍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많다.

군은 종합스포츠타운 형태의 영동체육공원 조성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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