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DSM사와 수출 협약도

노박래(왼쪽 다섯번째) 충남 서천군수와 가래스 바커(왼쪽 네번째) DSM사 대표, 이성호(왼쪽 여섯번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 등이 장항국가산업단지 선진뷰티사이언스 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노박래(왼쪽 다섯번째) 충남 서천군수와 가래스 바커(왼쪽 네번째) DSM사 대표, 이성호(왼쪽 여섯번째) 선진뷰티사이언스 대표 등이 장항국가산업단지 선진뷰티사이언스 공장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충남 서천군민의 숙원사업으로 2008년 조성에 돌입한 장항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입주가 더욱 활기를 찾을 전망이다.

장항국가산업단지 입주 1호 기업으로 지난해 5월 착공된 선진뷰티사이언스(주)가 장항산단 4만5천334㎡ 부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지상 7층 규모의 최첨단 제조설비를 갖추고 16일 준공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본격 가동 이전부터 장항공장에서 생산되는 화장품 소재 원료에 대해 스위스 DSM사와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스위스 DSM사는 선진뷰티사이언스에서 생산된 화장품 소재 원료를 수입해 해외 유명 화장품제조업체에 납품하는 주요 판매처로 장항공장의 첫 출발을 함께 했다.

선진뷰티사이언스는 다음달 정식 준공행사를 개최하고 장항공장의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젊은 회사,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 직원복지가 잘 되어 있는 기업으로 알려진 선진뷰티사이언스는 지난해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가운데 상위 5% 이내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 30’ 기업에 선정됐다.

동시에 고용노동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 올해의 일자리 대상에서는 ‘워라밸 모범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난해 겹경사를 맞이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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