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50명 새 일자리 구해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지난 14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년도 미니 취업박람회에서 150여명의 구직자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았다.

이날 열린 미니 취업박람회에는 10개 기업체가 구인 부스를 마련했으며, 박람회장을 찾은 200여명의 구직자 가운데 현장 면접에 참여한 150명이 당일채용 됐다.

이날 미니 취업박람회는 구인·구직 매스 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상담을 통해 희망하는 기업체에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사전 매칭을 했으며, 직종별 취업률은 생산직이 전체 취업자 45.3%(68명)를 차지했다.

이어, 환경정비 27명, 조리 12명, 서비스와 운전직 각각 11명, 안전요원 10명, 시설정비 5명, 연구·사무직 4명, 영업직 2명이 뒤를 이었다. 

인력채용 기업체 순위는 에듀팜 특구 내 골프장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잡위드가 가장 많은 31명을 채용했으며, 산업유류 유통업체인 성도에너지가 26명, 에듀팜 특구 식음료시설 운영업체인 CJ 프레시웨이가 19명, 화장품 제조업체인 ㈜메이준 바이오텍 15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박람회에 직접 참여하지 않고 인력을 구하는 11개 기업체들도 구직자 23명의 서류를 접수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에듀팜 특구 관련 3개 기업체들이 6월 14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60명 인력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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