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재난안전 특교세 12억 확보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16일 적극적인 예산대응활동 결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선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 특교세 선도사업은 행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각 지역의 특성과 재난환경을 고려해 신청사업 중 사업효과와 확산가능성이 높은 미래형 재난안전사업을 선정,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음성군 내 지방하천의 배수통문, 둔치주차장, 산책로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과 원격제어 할 수 있는 ‘IOT 활용 하천시설 원격제어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군은 앞으로 재난위험 발생 시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군의 재난대응과 위기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