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5월 문화예술행사 다채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문화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 충북문화재단, 37사단 등이 지원하며, 오는 22일에는 증평 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이 열린다.

25일 오후 4시에는 증평문화회관에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를 샌드아트와 클라리넷 연주로 공연한다. 이어, 28일에는 증평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증평문화원 창립 24주년 기념행사로 37사단 군 장병 군악 콘서트가 개최되고, 29일에는 기념식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동아리 발표회, 먹거리 장터, DIY 공예체험, 야생화 전시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31일 보강천 물빛공원에서는 오후 7시30분부터 물빛공원 버스킹이 열리고, 6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증평문화회관에서 극단 꼭두 광대가 효(孝) 주제로 한 탈놀이 극‘떡보와 아리랑 다섯고개 호랭이’를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