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SOC 선도복합 우수사례 선정으로 국가공모 가점 확보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개발공사가 증평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추진 중인 ‘증평읍 중심활성화 선도지구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이 사업은 기본계획의 수립과 협의 과정에서 계획의 우수성으로 다기능 생활 SOC선도복합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조정실의 추가 예산 증액 및 2020년 신규 국가공모 신청 시 사업성 검토의 가점부여 혜택을 받게 됐다.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지난해 착수해 2022년까지 5년 동안 진행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80억원이 투입된다.

거점 공간 조성을 통한 주민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의 부족한 문화·교육 등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사업이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국비를 추가 확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례를 본보기로 더욱 국가 공모사업에 매진해 신규 사업 다각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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