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충주 공연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매일 매일 새로운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을 오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충북 충주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지원한 사업으로 ‘민간 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돼 진행하는 첫 번째 공연이다.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장르 뮤지컬로 즉흥극의 형식이 발전된 작품이다.

완결된 구조를 매번 똑같이 보여주는 것이 아닌, 관객이 선택해 진행되는 뮤지컬로 쉽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이틀 동안 오후 3시, 7시30분 총 4회에 걸쳐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전부 관객의 선택에 따라 줄거리와 주인공이 달라지기 때문에 관객은 매번 다른 이야기의 공연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