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지역발전·군민행복 토론회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증평군은 15일 군청에서 전문가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및 군민행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현안 사항들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정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 주민 등 7명의 패널들은 지역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충북 관광단지인 에듀팜 특구가 6월 14일 정식 개장하면 연간 66만명의 방문객 유치와 5천명의 일자리창출 효과 등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토론회 참여 위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특구 내에 농·특산물 직판장 마련과 증평인삼 판매장, 농촌 체험마을을 연계한 농·특산물 판매촉진, 블랙스톤 회사와 협의를 통한 지역인재 우선고용 등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