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17일까지 日 방문
수업 참관·견학 등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곽영근)와 일본 야마나시현립 코후공업고등학교(이하 코후공고)의 23년째 이어온 우정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

청주공고는 1996년 코후공고와 자매결연 협정 체결이후 올해로 23년째 상호 방문활동을 통해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 청주공고 학생 7명, 교직원 5명 등 총 12명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코후공고를 방문해 시설 견학, 수업참관, 교육과정 협의, 미래 유망한 산업시설 견학 등 양교의 수업내용을 공유한다.

또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갖는다.

곽영근 교장은 “앞으로 국제교류사업을 더욱 활성화 해 미래의 글로벌 인재가 될 학생들이 큰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후공고에서 테즈카 코우키 교장을 비롯해 교사 4명, 학생 7명, 동문 6명 등 모두 17명이 청주공고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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