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어울림 꽃 단지 개장
46만1981㎡에 유채꽃 등 식재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혁신도시 일대에 대규모 꽃 단지(사진)가 조성된다. 충북도는 혁신도시 내 나대지 46만1천981㎡에 유채꽃, 양귀비꽃, 청보리 등을 식재, 어울림 꽃 단지를 조성 중이다. 어울림 꽃 단지는 오는 27일 개장한다.

꽃 단지는 그 동안 잡풀 및 잡목이 무성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쳐 많은 민원이 발생한 곳이다. 이에 도는 환경개선 대책으로 꽃 단지를 조성하게 됐다.

현재 유채꽃은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고, 청보리는 푸른 물결을 이룰 정도로 자라 시선을 모은다.

양귀비꽃은 가뭄 등으로 개화가 늦어져 6월 이후 꽃을 피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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