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5일 사제동행미술전람회·충북학생미술한마당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학생과 교사의 작품이 한자리에서 전시된다.

충북도교육문화원(원장 최광주)은 올해 처음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전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원은 13일 ‘제1회 사제동행미술전람회와 2019 충북학생미술한마당’을 연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전시회는 ‘제30회 충북교원미전’을 병행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도내 고등학생 30명이 출품했다.

충북학생미술한마당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의 장으로 ‘오재미(오늘 하루 재미있는 미술 시간)’라는 주제로 도내 21개 중·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펼치는 창의마당이다.

21개 동아리의 부스마다 전통고서 엮기, 손수건 실크스크린, 가죽공예, 페이퍼 아트 등 다양한 미술체험을 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서로서로 배우고 익히는 ‘학습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영정 충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장은 “사제동행전과 미술한마당에서 사제 간 정을 나누고,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호기심과 창의력이 증진되기를 바라는 메이커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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