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13일 청주 오송지하차도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배수시설을 둘러보는 등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시종 충북지사가 13일 청주 오송지하차도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배수시설을 둘러보는 등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13일 청주 오송지하차도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배수시설을 둘러보는 등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오송지하차도는 2017년 7월 16~17일 청주지역에 내린 302.2㎜의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됐던 곳이다.

이에 도는 오송지하차도의 배수시설을 정비하고 가동식 침수차단시설 등 안전시설을 설치해 지하차도 수해복구공사를 다음달 완공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최근 자연재난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예측 불가능한 특성이 있다”며 “돌발성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만큼 도민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시 긴장감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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