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완료
“매년 30% 이상 감축 목표”

 [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시청사 옥상 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40KW를 설치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사업은 정부 주관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천800만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1억6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현재 시청사내 태양광 발전설비는 총 182Kw로 연간 23만1천921kwh의 전기를 생산해 온실가스 50t과 전기요금 4천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서산시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지자체 공공청사 온실가스 감축 정책 부분에서 태양광 발전시설 뿐만 아니라 각종 에너지 절약 실천 등으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1천560t을 감축해 공공청사 30.2%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이뤄내 인센티브로 국비 145억원 확보와 함께 지난해는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온실가스 절감사업에 앞장서 왔다.

시 관계자는 “서산시는 공공청사 온실가스를 매년 30% 이상 감축하기 위한 목표를 새로 설정하고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에너지절약 우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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