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민원실 상담창구 배치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시가 14일부터 4개 구청(상당·서원·흥덕·청원구청) 민원실에서 ‘신(新) 중년 경력 활용한 구인·구직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주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공모’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된다.

시는 50세 이상 직업상담 경력 및 자격증을 소지한 신중년 4명을 채용해 상담 및 취업 알선 등 필요한 교육을 진행해 각 구청 민원실 상담창구에 배치할 계획이다.

배치된 직업상담사는 구인·구직 상담뿐만 아니라 구인·구직 신청서를 바탕으로 취업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안내 등 취업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해 맞춤형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

시 관계자는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해 구직자와 구인처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를 알선해 고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현장행정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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