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체육고등학교(교장 류병관)가 지난 10일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지원 등을 위한 인천체육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으로 △체육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자문 △상호 훈련 교류 및 시설사용 지원 △체육관련 학술정보 교류 및 공동 워크숍 개최 △기타 다각적인 체육고등학교 발전 방향에 대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업무협약은 체육고등학교들간 처음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크다

서로 경쟁상대인 체육고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학교의 위상보다 학생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우선으로 두 학교의 관계자들이 손을 맞잡았다.

류병관 교장은 “협약을 계기로 우수 선수 육성과 체고 발전을 위한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