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정기점검·시설보수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호기 상반기 정기점검을 위해 1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5일간 소각로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환경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운영 지침은 가동한 지 4년 이상 소각시설은 연간 300일 이상 가동하도록 했다.

시는 지침상 가동 일수를 충족하면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상반기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은 소각로 내부 화격자 점검 등 모두 30여 건이다.

정기점검 기간 폐열보일러와 재추출기 교체 등 시설 보수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점검 기간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2호에서 소각하고 일부는 외부에 민간 위탁한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수명 연장을 위해 소각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한다”며 “이번 점검으로 광역소각시설 운영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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