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대한미식축구클럽연맹 B-리그 대회가 12일 충북 보은군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열린 예선전 모습.
제1회 대한미식축구클럽연맹 B-리그 대회가 12일 충북 보은군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열린 예선전 모습.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봄기운이 한가득 절정을 이루는 5월 제1회 대한미식축구클럽연맹 B-리그 대회가 12일 스포츠 메카로 발돋움하는 보은군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

미식축구는 운동복이 보여주는 화려한 팀컬러와 우람한 몸맵시, 세련된 헬멧 등 보호장구와 특히 몸과 몸이 부딪치는 거친 숨소리가 더해지는 격렬하고 역동적이며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로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이번 대회는 대한미식축구클럽연맹의 주관으로 총 8개팀, 선수 및 관계자 160여명이 참가해 지난달 28일에 예선전 경기가 치러졌으며 오는 12일 보은군 생활체육공원 인조 A구장에서 결승전이 열릴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전을 포함한 5경기가 진행돼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미식축구의 뜨겁고 열정적인 스포츠 정신이 보은군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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