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사관학교 제51대 학교장으로 취임하는 박인호(오른쪽) 중장이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으로 지휘권을 이양 받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제51대 학교장으로 취임하는 박인호(오른쪽) 중장이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으로 지휘권을 이양 받고 있다.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공군사관학교는 9일 제51대 박인호(공사35기) 공군사관학교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은 공군사관학교 성무연방에서 진행됐으며 공군사관학교 학교장으로 취임하는 박인호 중장에게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이 지휘권을 직접 이양했다.

박 중장은 취임사에서 “70년 전 공군의 아버지 최용덕 장군을 비롯한 여러 선배들은 현실에 좌절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셨다”며 “절제와 인내를 통해 스스로를 갈고 닦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는 정예 공군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