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즐기며 동심 속으로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청주민예총이 시민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청주민예총은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율량동 마로니에 시공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체험과 마당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선보인다.

전통문화체험은 솟대 만들기, 연 만들기, 민화 체험, 서예 가훈 쓰기, 사물놀이 체험, 전통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주민족극한마당은 마당극, 거리극, 춤극 등 우리 고유의 공연예술을 지키고 있는 연극위원회가 준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숲과 사람, 기타는 사랑을 노래하다, 마당극 서울촌놈 질들이기 등 춤과 노래, 해학이 함께하는 무대를 준비했다.

청주민예총 관계자는 “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예술을 통한 도심 공원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