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초등과 중등, 대학에서 윤번제로 돌아가면서 맡고 있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회원들에 따르면 교총회장은 각 시·군대표 25인의 대의원이 회장을 선출하고 있어 회장선출을 둘러싸고 잡음이 일고 있다.

3년임기의 교총회장은 현회장인 민병윤씨는 중등, 직전회장은 대학출신
인 김지택씨, 초등에서는 김성기씨 등이 역임해 오면서 교총회장의 나눠먹기식 선출은 자제돼야한다는 것이 회원들의 주장이다.

충북교총의 회원은 6천300여명으로 대의원 25인이 이들의 의견을 대표할 수 없다는 것이 회원들의 주장으로 전회원이 참석하는 서면투표로 전환돼야 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사무국장도 3년마다 재신임을 묻고 있어 업무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모회원은 “교총에 회비만 납부하고 있어 회장선출에 대한 권한도 없고 의견진술기회조차 마련되지 않고 있다”며 “회장선출과 사무국장의 3년 재신임은 변경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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