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점심 나눔·홍보 캠페인 전개

[충청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제18회 식품안전의 날(14일)’을 맞아 오는 21일까지를 식품안전주간으로 정하고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되새기며 식품안전 사고 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2002년 처음으로 실시됐다.

도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위생단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도민의 안전 먹거리를 지키기 위한 실천 결의문 낭독을, 2부 행사로는 청주 중앙공원에서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등 9개 식품위생단체가 400여명의 어르신에게 소머리국밥과 떡 등을 제공하는 ‘사랑의 무료점심 나눔 봉사 활동’이 펼쳐진다.

이어 철당간 일원에서 식품위생단체 임직원과 도 공무원 50여명이 건강한 식생활 실천, 하절기 식중독 예방, 나트륨 저감화 등 식품안전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식품안전 예방 및 음식문화 개선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식품안전에 대한 범도민적 공감대 형성은 물론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문화 정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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