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살미·금가면, 경로효친사상 고취

충주 수안보협우회가 8일 열린 경로잔치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고 공연을 펼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가 충주지역 곳곳에서 개최됐다.

수안보협우회(회장 김영길)는 8일 물탕공원에서 관내 어르신 600여명을 초청해 효행상과 감사패 수여, 장수 노인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선물 전달하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양한 공연 등 제42회 경로행사를 가졌다.

같은날 살미면 공이동 영농조합법인추진위원회(위원장 정미란)도 공이초(폐교)에서 공이리 효(孝) 경로잔치를 마련,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단군성조연합회(회장 이경식)가 준비한 풍물, 난타, 색소폰 등의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금가면새마을협의회(회장 손상현·이원재)도 관내 어르신 600여 명을 초청해 금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초등학교 학생 공연,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노래교실 수강생 공연 등을 선보이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훈)도 이날 이마트충주점(지점장 이준영)의 후원으로 시설 이용 어르신 130여명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하고 정성껏 음식을 마련해 점심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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